비올때 무릎이 아프고 시린 4가지 이유 공개

비올때 무릎이 아프고 시린 이유

비가 올 때면 무릎 통증이 심해지고 시리는 느낌이 드시나요. 어쩌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니지만 비오는 날에 무릎이 아픈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려나 무릎이 아프고 시리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무릎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은 비올 때 유독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무릎에 좋다고 하는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먹어보기도 하지만 유독 비오는날이면 이상하게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곤 합니다.

내 몸이 아픈것과 날씨 환경이 어떠한 영향이 있길래 비가 오고 습한 날에는 평소에 괜찮던 통증이 더 심해지는것처럼 느껴지는 것일까요.

비올 때 무릎 통증이 심하다면 냉찜질이나 온찜질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이 붓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냉찜질을, 관절 움직임이 불편하고 뻐근한 느낌이 있다면 온찜질을 해주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올 때 무릎이 쑤시고 아픈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바로 대기압과 관절 내 압력의 불균형이 첫번째 원인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이 기온과 습도, 기압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요.

평소에는 대기압과 무릎 관절강내 압력이 동등한 상태로 평행을 이루고 있지만 비가 오게 되면 대기압이 내려가면서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관절에 염증이 있는 관절염 환자분들에게 더 크게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비가오는 날은 평소보다 외부 기압이 낮아지며, 습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외부 대기압보다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관절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게 되고, 관절 주변 인대나 근육, 힘줄이 압박이 되서 신경을 자극하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보다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게 되는것입니다.

비올때는 보통 온도가 평소보다 낮은 상태가 됩니다. 이처럼 대기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혈류 속도가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관절염과 같은 무릎 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혈류 흐름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혈류량이 줄면서 염증 유발 물질이 증가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가 오면서 습도가 높아지는 것도 무릎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영국 연구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습도가 높을 때 통증과 염증 반응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나 까마귀쪽 나무 열매와 같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원인도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비가 오면 무릎이 쑤신다라고 하는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져오는 이러한 말이 심리적인 압박을 주게 되는것인데요.

믿고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는 개념으로, 이것을 흔히 플라시보 효과라고도 합니다.

감기 환자에게 비타민 약을 처방하면서 감기약을 처방해준것처럼 하면 환자는 감기약을 먹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로 감기가 낫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비가 오니까 무릎이 더 아프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운동량 부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날이면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관절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관절이 더 뻣뻣해지게 되는것입니다.

장마와 같이 비오는날이 길어질수록 운동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실내에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무릎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