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솜 살리는 법 핵심 요령 가이드

패딩 솜이 죽은 경우 아주 쉽게 다시 되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압축팩에 넣어놨거나 세탁을 하고나서 패딩 솜이 죽은 경우에는 다음의 방법을 통해 쉽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1. 건조기 패딩리프레쉬 코스

패딩 솜을 가장 쉽고 간단하고 힘 안들이고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건조기에 있는 🔍패딩 리프레쉬 코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건조기 사양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에 사용중인 건조기에 해당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패딩리프레쉬코스는 공기를 통해서 숨이 죽은 패딩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기능입니다. 건조기 패딩리프레쉬 기능은 건조기 조작부가 아닌 
🔍LG ThinQ 어플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 조작부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어플을 설치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패딩리프레쉬는 건조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패딩을 세탁했다면 건조를 시킨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패딩을 넣을 때는 앞 지퍼를 모두 잠근 후 넣어줍니다.

옷걸이로 두들길 필요가 없고 복원력도 좋기 때문에 가장 간단하게 패딩 솜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테니스공 넣고 돌리기

테니스공에 구멍을 뚫고 패딩 주머니에 넣어주고 건조나 탈수로 30분동안 돌려주면 패딩 솜을 다시 되살릴 수 있습니다. 테니스공을 사용할 때는 꼭 공에 구멍을 뚫어서 공이 터지지 않게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테니스 공이 없다면 수건을 활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세탁기+수건 패딩 솜 복원 방법

건조기가 없으신 분들은 세탁기와 수건만 있으면 패딩 솜을 살릴 수 있습니다. 과거 만물상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내용으로 수건 5장을 준비하고 각각 둥글게 말아서 공처럼 만들어줍니다.

이후 세탁기에 패딩과 함게 공으로 만든 수건 5장을 넣어주고, 헹굼코스로 세탁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이 때 물이 나오지 않도록 물은 잠그고 작동시켜 줍니다.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수건 공이 패딩의 옷을 두드려 패딩 솜 사이로 공기층을 유입시켜 줍니다. 헹굼 코스가 끝나면 패딩 솜이 복원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건 대신에 드라이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물상 패딩 솜 살리기 영상을 보시고 따라해 보시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4. 식초 뿌리고 옷걸이로 두드리기

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패딩 솜 살리는 방법으로 식초와 옷걸이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식초와 미지근한 물을 1:1로 섞어서 분무기에 넣고 패딩에 뿌려준 후 옷걸이로 두들겨 주면 죽었던 솜이 부풀어 오릅니다.

식초 산성분이 공기중으로 날라가면서 죽었던 패딩 솜을 살려주는 원리로, 살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옷걸이로 두들겨주지만,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사용해도 되고, 빈 패트병이나 효자손 등 두들길 수 있는것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두들길때는 한쪽 방향보다는 여러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두들겨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패딩 박음선 부분을 두들겨주면 박음선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서 패딩 솜을 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5. 드라이기로 패딩 솜 살리기

김장할 때 사용하는 큰 비닐 봉지나 세탁소에서 주는 큰 비닐에 패딩을 넣고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불어 넣어주면 패딩 솜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 때 봉지 입구의 반만 고무줄로 묶고 따뜻한 바람을 넣어주면 됩니다.

따뜻한 바람이 어느정도 들어갔다면 손으로 패딩을 두드려주면 패딩 솜이 살아나게 됩니다. 만약 패딩 팔 부분에 솜이 죽었다면 패딩 팔 부분에 드라이기를 넣고 바람을 넣어준 후 옷걸이로 두드려주면 됩니다.

6. 세탁업체 패딩 솜 복원 요청

패딩 솜이 복원이 안될 경우 세탁소나 🔍세탁특공대와 같은 세탁 업체에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탁 업체에서도 위에서 살펴본 방법들로 패딩 솜을 살리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해보시고 안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업체에 요청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패딩 솜 살리는데도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